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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사회복지사26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블로그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내가 발행한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증 관련 글들을 보며, 우울증에서 벗어나기위해 스스로 많이 공부했구나 새삼 깨달았다. 알아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이유로 그 증상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탐색했구나 느껴진다. 증상에 대한 정보제공적인 글들이 많아 내 증상이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난 우울증에 걸린 사회복지사 카테고리의 글을을 보며 스스로 처절하게 싸웠던 내 흔적이 돌아봐졌다. 지금은... 우울증에서는 많이 벗어난듯 싶다. 그러나 먹고살기위해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스트레스는 여전한 것 같다. 그러나 예전처럼 매몰되지않기 위해 거리를 둔다. 생각도 긍정적으로 거르는 습관을 가졌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운동으로 발산한다. 어쩌면 계속되는 나 스스로의 싸움,.. 2024. 9. 30.
'소통'에 목메지 말것, 인간관계 피로 한때 사람들 사이 소통을 강조하는 말이 있었다. 소통을 잘해야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너도나도 소통해야 한다고 많이 말들 했었다. 그런데 한쪽이 원하지 않는 소통은 강압이고 억압이다. 소통이 될 때 소통하는 게 맞지 않겠나. 소통자체만을 강조한 나머지 진정한 소통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여 소통에 목메지 말라. 본인과 상대방을 살피며 소통할 수 있을 때를 살펴 소통해야한다. 인간관계에 지쳤다면 잘못된 소통, 너무 많은 소통으로 피로한 건 아닌지... 소통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정작 인생의 주인공인 내마음을 몰라주지 말자. 2024. 6. 26.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 마음의 병이다...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고싶다는 생각으로도 연결이 되곤한다. 그럼에도 버티고 살아낸 이유는 부모님이 두분다 살아계신데, 내 이분들 보다는 오래 살아야하지 않겠나.... 그러면서 버텼다. 생각해보면 나는 불면증을 먼저 겪었고, 그리고 나서 우울증이 온 것도 같다. 요즘에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잠도 이전보다 많이 자려고 한다 규칙적으로.. 그럼에도 한번씩 이유없는 눈물이 나곤해서 스스로 참 곤란스럽다. 어쩌다 마음의 병을 얻었을까... 나란 존재부터, 내가 어떤 사람인가부터, 다시 찾아보려한다. 지금의 나.. 진짜 나.. 2024. 5. 12.
페르소나, 사회적 가면... 난 가면이 싫다. MBTI계의 감정 오지라퍼, F인 나다... 일을 하다보면 사람들의 정서, 심리를 마주하는 일이 많다. 단순히 사람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그들의 행복실현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대상자를 심도있게 마주하는 경우가 많으면 그들의 정서와 심리를 마주할 수 밖에 없다. 현장에서 감정 조절에 실패하면 역전이가 일어난다고 한다. 대상자의 아픔이나 어려운 환경에 내가 투영되고, 결국 그 아픔이나 상처가 내것이 된다. 그런데 이게 사회적 가면 쓴거랑 머가 문제가 되냐고? 일할 때는 사회적 가면을 써야 적절한 사회적 관계형성이 되고 객관적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일 할 수 있겠다 싶었었다. 그런데 그 사회적 가면 이라는 걸 잘못 가져갈 경우, 스스로 내가 아닌 타인 연기를 하는 것.. 2024. 3. 5.
사회복지사 1급 시험과목, 사회복지사 1급 공부방법,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복지사 1급 합격수기 써보면서 꿀팁 같은거 알려드릴려고 해요. 저는 직장을 다니며 병행했습니다. 사실 2년전에 일하면서 한번 응시했었는데 1문제 차로 낙방하고 1년 쉬었어요ㅜ 지지난 해 겨울에 너무 일이 많아서 평가기간 맞물려있고 하니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1년에 한번 치뤄지고, 보통 12월쯤 원서접수를 하고 1월에 시험, 필기합격발표, 필기 합격자에 한해 서류제출을 완료하고, 서류 제출이 끝나고 필기 최종합격자 발표 후, 각 지역사회복지사협회로 자격증 신청을 하면, 2주~3주 뒤에 드디어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요. 대략 3월 말에서 4월 초쯤일까요? 험난하네요 ㅋㅋ 시험은 다음과 같은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교시 사회복지 기초 (인간행동.. 2024. 3. 3.
중독이란? 중독을 이기기 위한 노력! 중독이란 어떤 물질에 대해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상태를 말해요. 이러한 물질은 약물, 알코올, 담배, 또는 카페인과 같은 것들이 있죠. 중독은 뇌의 보상 회로, 특히 도파민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로 인해 뇌가 그 물질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경험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물질 사용은 뇌의 보상 경로를 변화시켜, 자연적인 즐거움을 느끼는 데 필요한 도파민 양이 점점 더 많아지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중독 물질에 대한 내성의 형성, 더 많은 양을 찾게 되는 갈망, 그리고 중독 물질 없이는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게 해서 정상적인 활동에 대한 관심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죠. 중독이 심해지면 뇌의 결정 구조인 전전두엽 피질의 기능이 손상되어 충동 조절과 결정 능력이 약화될 수도 있어요. 커피.. 2024. 2. 23.
사회복지사... 난 어쩌다 번아웃이 왔을까? 맡았던 클라이언트 탐구.. 나는 사회복지사로 처음 일하기 시작한 때, 정확히 말하면, 사회복지사를 따고자 마음먹고 복지분야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아닌 채 복지분야에서 먼저 일을 시작했었다. 시기가 좋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일도 해야했고, 자격증도 따야했던 상황이던 나는 그래서 때마침 나라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사업인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지원해 근무를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상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복지분야에서 노인생활지원사로서 처음 담당했던 어르신들은 이미 생을 많이 겪어오셨고 나보다 경험들이 많으신 분들이었기에 나는 사무적이거나 행정적인 태도로 그분들을 대할 수 없었다. 일상생활지원과 안전안부를 중심으로 대상자들의 노년기가 좀더 관계적으로 풍부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와 때로는 후원품을 전.. 2024. 2. 21.
애착유형, 안정애착과 불안정애착 애착이란 주로 어린 아이와 양육자 사이에 형성되는 강한 정서적 유대를 말합니다. 이러한 유대는 아이가 생존과 안전을 위해 양육자에게 의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심리학자 존 볼비(John Bowlby)에 의해 처음 개발된 애착 이론에 따르면,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 유형은 그 사람의 인간관계와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안정 애착은 아이가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안전하고 일관된 반응을 경험할 때 형성되는 애착 유형이에요.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양육자를 안정적인 지원 기반으로 인식하며, 위로나 도움을 받기 위해 양육자를 찾습니다. 이들은 양육자가 근처에 있을 때 탐험과 놀이에 더 자유롭게 참여하며, 양육자와의 이별과 재회 시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감정 반응을 보입니다. 안정 애착을 ..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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