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리뷰여행일기

부산에서 당일치기 여행 함안 말이산 고분군

위로♡ 2025. 2.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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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많이 바쁘다. 일하는 곳이 변경이 있어 바쁘게 돌아가면서 스트레스도 쌓인다.
이럴땐 잠시 생각을 비울 궁리를 한다. 머리아프면 더 일이 안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한두시간 남짓 거리에 한적하지만 멋진 고분이 있다.
바로 함안 말이산 고분... 함안은 예전에 한번 누군가의 여행초대로 낑겨서 가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함안은 말이산 고분군 외에도 유적지를 비롯해 가볼만한 곳이 많은 지역이다. 

고속도로를 타고가면 한시간 남짓 톨비는 4,000원 가량 나온다.
사실 나는 하루전 가서 근처 숙소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오는 날 말이산 고분에 들러 돌아보고 왔다. 예전엔 봄에 가봤었는데, 무덤인데 경치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겨울에는 그 나름의 멋이 있긴하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 직접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가야, 대가야였던가 조상의 옛무덤터가 이리 웅장하게 보존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후대가 정말 멋진 풍경을 누릴 수 있게했다.

겨울여행이라 풍경이 조금은 삭막했다. 그러나 이런 큰 무덤터는 쉽게 볼 수 없다.

사진에는 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지금껏 봤던 무덤터들에 비해 크고 무덤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여긴 기운이 참 좋다고 느낀다. 예전에도 그랬고 들렀던 날도 터가 참 좋은 것 같다.

▲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정보 제공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

하루일정이라 말이산 고분군만 보고 왔지만, 함안에는 정말 멋진 곳이 많다.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는 함안의 멋진 명소를 소개하고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몇군데 더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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