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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남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활기찬 읍내가 있는 함양 인데요
함양은 시골이라 곳곳이 힐링하기 좋은 풍경을 선사해주지만, 그곳에서도 "상림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상림공원"은 신라말 진성여왕기 이곳 태수로 지냈던 최치원선생이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공원이자 문화유산 입니다.
연꽃밭이 그 끝을 알 수 없을만큼 길게 이어져 있었어요
그 풍경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뻤담니다.
연꽃밭 오른쪽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님의 기념관도 있었어요.
최치원 선생하면 신라 골품제로 신분의 한계를 느껴야만했던 신라 6두품이 생각나더군요.
역사 수업장으로도 상림공원은 꽤 의미있는 곳인것 같았어요...
최치원 선생이 바라보는 멀리에 끝을 가늠하기 힘든 연꽃밭이...원더풀하게 펼쳐지고...
멀리서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을 보고 찍은 거구요..
연꽃밭 오른편엔 기념관, 그리고 왼편엔 상림공원의 자태, 그 인공숲이 길게 이어져있었는데...
동네주민이 부럽게 느껴질만큼 공원은 멋진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었거든요...
곳곳에 문화재와 함께하는 이곳. 숲에 파묻혀 걷고싶을 때, 생각날것 같은 공원 길... 역사가 숨쉬고 있는 이곳이 그 규모만큼 크게 와닿았답니다..
경남이긴하나 경북 대구와 더 가까운 이곳...활기찬 읍내과 시골자연 모두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인 도시 같았어요.
경남 산청 위의 마을... 추천해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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