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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우 덥다가 한풀 꺽였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더운듯 하네요... 조금만 지나면 가을이 올까 기다려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에서 전라도식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집입니다. 나만 알고 있을려고 했지만 한번 오픈해 보려고 해요..
입구에 있는 요 빨간 고무다라이에는 원래 미꾸라지들이 대기 타는곳입니다. 오늘은 점심 좀 지나 갔는데, 다들 떠나고 안보이네요ㅋ
2인 이상일때 돼지고기 수육을 서비스로 주심니다. 혼자보간 둘이상이 낫겠죠?
추어탕 국물이 진해보이는데, 이게 바로 남원식이에요. 된장이 걸쭉하게 풀어져 있습니다. 배추 건더기와 추어도 충분한것 같아요.
추어탕과 곁들일 밑반찬도 한번 찍어 보았어요.
한번쯤 찐한 국물 땡길땐 남원식 추어탕 추천해봅니다.
단, 국물 간이 진한편이라 호불호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아도 웬만한 어른들입맛엔 제격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또 만나요~^^
참 위치는 거제리 산쪽이라 네비켜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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