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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밀양으로 고속도로를 타지않고 에덴벨리를 거치고 밀양댐을 거쳐 굽이굽이 산길을 타고 산이 주는 멋진 풍경을 따라 우린 밀양으로 향했다....
밀양으로 향한 산길 드라이브는 정말 멋진 장관이었음을... 봄이 막 도착하는 산속의 기운이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준듯..
사진으로 그 거대한 느낌이안산다....
밀양호 정말 컷다.. 알프스에 온줄ㅋㅋ
그다음 도착지는 밀양 위양지... 이쁜 큰 연못?
여기 있는것만으로... 그 감상만으로 힐링이다.
이팝나무 꽃가루가 아주 예뻣다... 간만에 보는 아주 멋진 호수 밀양호는 진짜 하늘 품은 호수였고, 장면장면이 다 그림이었다.
우리의 마지막 코스는 영남루다. 멀리서 보니 오래된 누각이 멋스러웠는데... 가까이서 보니 너무 오래됐다.... 그래도 멋지긴했다...
이렇게 당일치기 밀양 여행을 마쳤다...
넘나 멋진 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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