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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시내에서 오리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강서 대저생태공원에 다녀와서 함께 공유해 볼려고 합니다.
생태공원입구... 겨울겨울해요ㅋ
평지 산책이 필요할 때, 강이 보고싶을 때 종종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대저생태공원은 11월부터 2월 사이에 오리들이 즐겨찾는 철새 도래지인 것을 아셨나요?!!!
겨울이라 볼게 없겠지... 하겠지만, 봄이되면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그곳에 철새떼가 구름처럼 터를 잡고 먹이활동을 하며 쉬고 있다는 사실!
저기 멀리 오리떼들이 보입니다. 야생인지라 사람이 잘 접근하지 못하는 안쪽에 무리지여 모여 있어요.
큰오리, 작은오리, 무지개빛 오리, 까만오리,,, 오리 천국입니다. 유채꽃밭인 이곳에서 유채꽃을 먹는지... 벌레를 먹고 있는지.. 먹이 활동을 열심히하고 가끔 강변에서 목욕도 하고 있어요...
겨울인데 춥진않나 싶어도 덕다운 옷이 보온이 잘되니 걱정할 건 없다싶고...ㅋ
야생이라 가까이 가서 보긴 어렵지만, 가끔 자기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만큼의 거리에서 볼 수는 있습니다. 어떤 녀석들은 몸집이 상당히 크기도했는데, 종류가 여러종이 섞여 있는듯 했고, 중간중간 오색의 청둥오리들도 있었습니다.
까마귀랑 까치, 비둘기들도 같은 새과인지라 구석에 함께 어울려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ㅋ
시야가 트여 바람 쐬기도 좋고, 철새들이 2월말 정도까지 머무르며 지내는 강서 대저생태공원으로 오리 친구들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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